인포노미의 생활,경제 블로깅

안녕하세요 인포노미입니다. 주식관련 책을읽는중에 인상깊은 책이있어서 리뷰를하려고합니다. 책이름은

"동일비중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가치투자하라"인데요 주식관련책을 많이사서 읽어봤는데 여러가지투자방법이 있겠지만(차트, 스캘핑, 가치투자) 직장인인 저로서는 가치투자가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치투자관련 서적들을 여러가지 읽고 있던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좋은 것 같아 내용을 리뷰해보니 여러분도 포스팅내용을 보시고 맘에드시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이란?

일반적으로 하는 가치투자는 '매입 후 보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어느 종목을 살 경우 적정 가치를 넘어설 때까지 계속 보유) 동일비중포트폴리오 전략은 일반적인 매입 후 보유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투자종목들의 비율을 일정하게 맞춰주는 전략입니다.

200만원을 투자한다고 했을 때 200만원에서 절반은 주식, 절반은 현금으로 보유할 경우 주식이 20%오르면 그 주식은 상승할 수도있고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동일비중포트폴리오 전략은 이익의 일부를 수익으로 굳히고, 20%상승시 상승분 절반인 10%를 현금으로 넘기고 10%는 주식에 남겨놓습니다.

이런식으로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 내 자산 간 비중을 동일하게 맞추면서 주가 상승차익은 누적시켜 나갈 수 있고, 보통 1개월이나, 2~3개월에 한번씩 *리밸런싱을 하며 시장에 계속 머물러 있는 전략입니다.

 

※ 리밸런싱이란 1개월이나, 2~3개월에 한번씩 보유종목들을 확인해서 수익이 난 종목들은 이익의 일부를 수익으로 굳히고 만약에 주가가 빠진종목은 그 금액으로 매수를 하는 행위입니다.

 

리밸런싱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투자계좌의 평가액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주식평가액과 현금 보유액을 합한 금액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는 투자 계좌의 평가액이 되고, 리밸런싱의 계산은 계좌의 평가액을 주식 보유 종목 수로 나눈 금액이 바로 '종목별 할당액'이 됩니다.

1천만원 규모 포트폴리오 5개를 운용 중일 경우 주식평가액이 1,200만원, 현금이 200만원이라면 평가액은 1,400만원이고, 이 금액을 종목수인 5로 나눈 280만원이 종목별 할당액입니다.

보유한 A종목이 주가가 상승해 평가액이 320만원일경우 할당액보다 40만원이 많으므로 그만큼 매도해야하고 보유만 B종목이 하락해 240만원이 되면 40만원 부족하므로 그만큼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주식을 보유만하고 있을경우에는 주식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지 않는 이상은 주식을사고 묻어놓는 방식이 큰 수익을 주지 않을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리밸런싱을 하게되면 주가가 올라갈 때는 수익을 보유해놓을 수 있고, 주가가 크게 하락 했을 경우에는 저가에 추가매수가 들어감으로써 향후 다시 우상향하게 된다면 평균단가가낮아져있는 주식은 더욱더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해당책에서는 3V전략을 이용해서 종목선정을 하는데요

그 3가지는 Value, View, Volume인데요, 각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Value(가치평가)

첫번째로 Value는 가치평가하기 입니다.

책에서는 주식의 가치를 측정하기위해서 저자의 홈페이지(ewps.kr)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적정주가 평가파일을 이용하며, 재무제표또한 확인을 하는데 아래 내용과 같은 부분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1) 연간 매출액 추이 확인

매출액이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늘어난다면 양호한 회사입니다. 한해정도 매출액이 감소했다해도 이듬해 회복했다면 감안하고 투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연속으로 두 해 이상 매출액이 준다면 경계가 필요합니다.

(2) 영업이익의 중요성

영업이익은 본업으로 얼마나 잘 버는지를 알 수 있는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면 문제가 있는는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액중 영업이익이 차지하는비율이 영업이익률입니다.

(3) 현금흐름표 확인

기업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확실한 플러스여야 본업을 통해 돈을벌고 있다는 뜻입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영업이익보다 커야 정상인데 이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 퇴직급여 등을 더해서 산출하기 때문 입니다. 영업이익과 관련해 이자보상배율도 중요한데, 기업이 영업을 통해 번 돈으로 빌린 돈에 대한 이자를 치를 수 있는 능력치를 말합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면 영업이익으로 100을 벌어서 이자비용으로 100을 다 썼다는 뜻으로 이자보상배율이 크면 클수록 이자 비용을 치르고도 영업이익이 넉넉히 남는다는 뜻입니다.

(4) 유보율과 부채비율 확인

유보율은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이 기업 설립당시 자본금의 몇 배인가를 의미하며, 유보율이 1,000%라면 창업 당시 자본금의 10배가 쌓여있다는 뜻입니다.

유보율이 클수록 신규 투자 여력이 높고, 무상증자 형태로 주주에게 나눠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자본대비 부채의 비율인데 자본이 500억원 부채가 400억원이면 부채비율은 80%가 됩니다.

부채비율은 낮을수록 좋지만 한창 잘되고 있는 사업이라면 부채를이용해 수익성을 끌어올릴수도 있습니다.

가치함정에 빠지지 않기위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조금씩이라도 늘어나는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플러스인지, 영업이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율보다 높은지, ROE가 적어도 부동산투자 수익률보다 높은지만 살펴도 가치함정에서 벗어날수있고, 앞의 일련의 수치들은 최근것만이아닌 최소 5년간의 추세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며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5) 이런기업은 피해야한다

문제가 있는 기업을 크게 2가지로 나누면 '사람'에 문제가 있는 기업과 '회사'자체가 문제가 있는 기업입니다.

회사 오너의 이름을 인터넷에 쳐봐서 구설수가 있는지 등의 관련기사를 확인하고,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10%미만이거나, 대표이사나 최대주주의 변경이 잦은 회사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 기존 주주가 아닌 제3자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주주 가치를 흐리는 기업도 좋지 않습니다.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의 발행사항은 사업보고서에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되고, 배당이 전혀 없거나, 극히 미약한 기업도 빼시는게 좋습니다.

배당이 아예없는 회사는 본업으로 돈을벌지 못하거나 주주에 대한 환원 의지가 없다는 뜻으로 투자 대상으로는 실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200%이상이거나, 유보율이 100%미만으로 자본잠식이 우려되는 기업, 영업이익률이 은행 이자율보다도 낮은 기업, 주가가 액면가보다 낮은 기업, 사업해서 이자도 못내는 기업(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 영업현금흐름이 적자인 기업 등도 투자대상에서 배제해야 한다.

 

※ 전환사채(CB) : 채권 +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다.

처음 기업이 발행할 때는 보통의 회사채와 똑같지만 일정한 기간이 지나 주식전환권이 발동하면 투자자가 원할 때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을 볼 수 있다.

전환사채를 발동시킬경우 기업의 주식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은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 신주인수권부사채(BW) :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이다.

사채권자에게 사채 발행 이후에 기채회사가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한 수의 신주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이다. 이 또한 기업의 주식 가치를 떨어뜨린다.

 

2. View : 기업미래 전망하기

View의 핵심은 단기적인 영업이익 예측이 아닌 해당 회사의 사업이 자익적 트렌드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밸류갭이 뛰어나도 시대의 흐름에 동떨어진 사업을 한다면 주가 상승시까지 오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트렌드란 인류의 생활양식이 서서히 변해가는것과 같이합니다.

딥러닝과 머신러닝으로 무장한 인공지능, 로봇기술,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의 사업이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를 살펴볼때는 '실현속도'를 함께 염두에 두어야하는데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스마트시티 등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트렌드이며, 로봇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은 좀더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트렌드 관련 기업이 될 것입니다. 자동차분야의 트렌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로 전기차가 가장빨리 실행, 다음 수소이며, 이 때 2차전지가 많이 각광받는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므로 참고해야 합니다.

구글 트렌드 홈페이지 trends.google.com에서 키워드를 분석한 화면을 살피면 검색수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iew를 잘하려면 미래 트렌드에 관한 책,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기업이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사업보고서등을 참고하는 방법이 있고, 평상시 꾸준한 노력으로 스스로의 안목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면 4차산업혁명, 저출산과 고령화현상, 가정간편식과 간편대용식, 미세먼지와 이상기후 등 변화의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 2차전지, 전기차 등의 주가가 이미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LG화학이나, 삼성SDI등 2차전지 관련주는 가장가까이 현 생활에 접해있는 4차산업혁명 관련주이며, 4차산업관련 각광을 받아 코로나발생이후 주가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주식들을 봤을 때 어느한 분야가 각광을 받으면 다음은 다른 분야가 각광을 받는식으로 계속 주도주가 넘어가기 때문에 4차산업관련 주식중에 전망이 있거나, 대장주들을 사서 모아가는것도 괜찮은 투자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비중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가치투자하라"책이 좋은내용이 많아 포스팅내용을 나누려고 합니다.

2편에서 내용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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